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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나 이렇게 지내고 있다


군화는 나의 인생 발걸음 하나하나에

까우를 든든하게 유지해주시고,

머리는 전처럼 자유분방함을 지향하며

매일매일 자라나주고 있고,

점심에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도 귀찮아하지만

사실 끌리는데로 부족하지 않게 먹을 수 있고...

조금 빠듯해도 크게 부족하지도 않고

그런데

 나 ... 그닥 행복하지는 못하다

Posted by 나꽃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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