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 3일동안만큼은

사랑해 2008. 7. 30. 02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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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타포트 셋째날.

해가 쨍쨍.

더우면 더운대로 퍼질러지면 되고,

음악이 신나면 신나는대로 뛰면되고

일상에서의 관계망들과 약속 속에 억압당해왔던

정신과 육체에 나사를 풀어놓았었던 듯 하다.


이젠 펜포 생활이 익숙해질 즈음에서야

마지막을 앞두게 된다.

Posted by 나꽃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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