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년 마지막 손님

사랑해 2008. 12. 28. 03:00

이젠 2008년 한해를 조용히 보내는가 싶더니
게스트하우스에 느닷없이 손님이 또 또 찾아오셨다.

유기된듯한 말티즈 한마리.
임시로 붙여진 이름은 흰구름.

주인을 찾아주기 위해서 전단지에 첨부시킬 사진을 찍으려는데
구름이가 너무 심하게 움직여서 결국 실패.

친구. 난 그렇게 한가로운 사람이 아니라우!
아이구나. 빨간 내복을 공개한다네.

Posted by 나꽃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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